15일 박정식 하운드13 대표는 서면 인터뷰를 통해 "드래곤소드는 모두가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라며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에서 콤보 액션 기반의 차별화된 전투를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드래곤소드는 용과 인간이 대립하는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오픈월드 탐험에 콤보 액션을 기반으로 한 전투 시스템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곽노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드래곤소드의 가장 큰 특징은 파티 콤보 액션"이라며 "상태이상·태그 액션·콤보 등을 조합해 파티를 구성하고 오픈월드의 거대 보스와 몬스터를 공략하는 것이 핵심 재미"라고 강조했다.
특히 점프 동작의 부유감을 조정해 도약과 착지 타이밍을 쾌적하게 다듬었다. 캐릭터 간 공격 속도 편차도 재조정해 4성 캐릭터나 초반 캐릭터들도 일정 수준 이상의 공격 속도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타겟팅 유지 시스템 역시 이용자가 의도한 만큼만 유지되도록 조절해 기본 공격과 스킬 사용 시 컨트롤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도록 개선했다.
박 대표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판정 히트맵·지형의 고저 차이·공중 상태 유지·몬스터에 올라타는 마운트 액션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액션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했다"며 "공중 콤보나 연속 공격이 특정 지형이나 상황에 끊기지 않도록 판정과 물리 처리를 세밀하게 조정했고 무한 콤보에 가까운 플레이도 이용자의 컨트롤과 판단에 따라 성립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오픈월드 콘텐츠는 캐릭터 성장에 과도하게 연결하지 않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장윤진 PD는 "캐릭터 육성만 목표로 할 경우 전용 던전 등 성장 직결 콘텐츠를 플레이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라며 "오픈월드 콘텐츠는 계정 레벨업, 교환 상점 포인트 획득, '퍼밀리어(이동수단)' 획득 등 성장 외적인 즐길 거리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른바 '숙제'라 불리는 일일·주간 미션 등 반복 콘텐츠의 부담은 최소화했다. 장 PD는 "대부분의 월드 콘텐츠는 한 번 플레이하는 것을 기준으로 설계해 부담 없이 즐기고 넘어갈 수 있다"며 "반복 플레이 구간에선 행동력을 2배 소모하는 대신 보상도 2배 획득하는 부스트 기능을 제공해 플레이 부담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드래곤소드의 독특한 이동 수단인 '퍼밀리어'는 등반·활강·수영·잠수 등 오픈월드 탐험에 필수적인 모든 이동 기능을 포함한다. 퍼밀리어는 종류에 따라 고유 효과를 지니며 수집에 따라 효과가 누적돼 전체 능력치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로 설계됐다.
곽 디렉터는 "각 퍼밀리어는 종마다 고유한 특수 스킬을 보유하고 있고 새로운 퍼밀리어를 수집할수록 이동 능력이 점차 성장한다"며 "퍼밀리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신규 지역마다 새로운 퍼밀리어 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본 공격이나 원거리 공격 시 공격 버튼 입력과 동시에 시점 전환이 가능하도록 구현해 모바일에서도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초보 유저를 위한 시그널 스킬 시스템도 마련했다. 박 대표는 "특정 상태이상 발생 시 해당 스킬 버튼이 활성화되며 버튼 하나만으로 스킬이 확정 적중하도록 설계했다"며 "원거리 캐릭터에는 조준 보정 옵션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웹젠은 약 4주 간격으로 신규 캐릭터 공개와 정기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출시 시점엔 13종의 캐릭터가 제공되며 메인 퀘스트 5개 챕터와 최대 60레벨까지의 성장 콘텐츠가 공개된다. 첫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메인 퀘스트 챕터와 북부 지역을 공개할 예정이다.
수익 모델은 캐릭터 소환이 중심이다. 장 PD는 "캐릭터 획득을 위한 소환이 주요 BM이며 게임 밸런스에 문제가 될 상품은 현재로선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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