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하철역 전광판에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나쁨을 나타내고 있는 모습. /뉴스1 |
충남도는 15일 오전 6시부터 16일 오전 6시까지 올해 첫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예비저감조치는 공공부문 미세먼지를 선제 감축하기 위해 시행하는 조처다. 발령일 기준 ▲내일과 모레 일평균 50㎍/㎥ 초과 예상 ▲모레 ‘매우 나쁨’ 예보 중 하나를 충족하면 발령된다.
이에 도는 이날 ▲공공2부제 시행 ▲집중관리도로 청소강화 ▲공공 사업장 및 공사장 운영시간 조정 등 저감조치 ▲도 환경기동단속반 및 시군 합동점검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TV 안내자막을 통한 행동요령 ▲어린이집, 장애인복지시설,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계층 마스크 착용 및 실외활동 자제 등을 안내했다.
다만 예비저감조치는 배출가스 5등급차량 운행제한 단속과 과태료 부과, 석탄 발전소 상한 제약, 사업장 의무감축 시행은 하지 않는다. 도는 16일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 50㎍/㎥ 초과 예보 시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할 예정이다.
김영명 충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미세먼지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민 여러분들도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양혁 기자(presen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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