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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대변인 "'검찰개혁' 리스크 없는 방식 찾는 과정…李대통령 의지 의심 안 해도 돼""

아시아경제 임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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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대변인 "'검찰개혁' 리스크 없는 방식 찾는 과정…李대통령 의지 의심 안 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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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기획예산처 후보자 논란엔 "국민이 판단"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이 정부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법과 관련한 여권 내 반발과 관련해 리스크가 없는 방식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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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변인은 이날 MBC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해 "숙의를 거쳐 많은 의견을 반영하려고 한다"면서 이같이 답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온갖 탄압과 피해를 당하지 않았느냐"면서 "검찰 개혁 의지는 의심하지 않아도 된다"고 부연했다.

기존의 정부안을 고집하지는 않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김 대변인은 최근 이 대통령이 '당에서 충분한 논의와 숙의가 이뤄지고, 정부는 의견을 수렴하라'고 지시한 점과 관련해 "필요한 부분은 수정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사형을 구형한 점과 관련해서는 이 대통령의 언급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논란에 대해서는 "후보자 본인이 국민께 소명을 드리고, 국민이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청문회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이와 관련 이 후보자 인선이 '통합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비판한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의 주장에 대해서는 "통합을 위해 국정을 운영한다는 기조에 변한이 없다"고 답변했다.

13~14일 1박 2일간 진행된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양 정상 간 신뢰가 단단히 구축된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친교 행사 뒤 배웅하며 세 번이나 인사를 했는데, 정말 마음을 다 써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민감한 현안인 한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문제에 대해서는 "분명한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하며 '충분히 고려하겠다'는 일본의 입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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