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e가득 포스터. [사진=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제공] |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이 인공지능(AI)·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2026 데이터 기반 지역 문제해결 사업(공감e가득)' 공모를 내달 20일까지 진행한다.
공감e가득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 지역주민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AI, 데이터 분석 등 민간 첨단 기술을 공공 영역에 접목, 주민 체감형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총 5개 내외 과제를 선정한다. 신규 과제는 물론 기존 공감e가득 사업으로 구축한 서비스를 보완하거나 확장하는 고도화 과제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행안부와 개발원은 지자체 행정업무나 시스템과 연계된 맞춤형 공공서비스 과제를 우대 선정할 방침이다.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 현장에서 지속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공모 분야는 생활안전, 주민건강, 취약계층 돌봄, 환경, 교통 등 지역 활력을 높일 수 있는 모든 현안을 포함한다. 신청 자격은 AI·데이터 기술 역량을 보유한 민간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지자체다. 주민 참여 조직인 '스스로 해결단' 운영도 필수 조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개발원 누리집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는 20일에는 지자체와 민간기업 대상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열고 세부 절차와 유의 사항을 안내한다.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은 “이번 사업은 AI와 데이터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많은 지자체가 민·관, 주민과 협력해 새로운 디지털 행정 모델을 제안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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