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M 2026]
20종 시밀러 확보…신약, 매년 1종 이상 추가
시밀러·신약 투트랙으로 '한국형 빅파마' 가속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오는 2030년까지 키트루다, 엔허투 등 7종의 블록버스터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해 총 20종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이와 동시에 ADC(항체약물접합체) 신약 임상에 진입하며 '시밀러'와 '신약'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투트랙 전략'을 공개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 김경아 사장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현장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한국형 빅파마'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20종 시밀러 확보…신약, 매년 1종 이상 추가
시밀러·신약 투트랙으로 '한국형 빅파마' 가속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오는 2030년까지 키트루다, 엔허투 등 7종의 블록버스터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해 총 20종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이와 동시에 ADC(항체약물접합체) 신약 임상에 진입하며 '시밀러'와 '신약'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투트랙 전략'을 공개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 김경아 사장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현장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한국형 빅파마'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 및 자회사(삼성바이오에피스, 에피스넥스랩) 경영을 총괄하고 있는 김 사장은 "회사의 핵심 기반인 바이오시밀러 사업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신약 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특히 "2030년까지 총 20종으로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적극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 개발 중인 블록버스터 의약품 7종(키트루다, 듀피젠트, 트렘피아, 탈츠, 엔허투, 엔티비오, 오크레부스)의 바이오시밀러를 공개했다.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사장/제공=삼성에피스홀딩스. |
사노피의 듀피젠트는 염증 유발 단백질(IL-4, IL-13)을 동시에 차단해 중증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지난해 추정 매출이 160억~170억달러에 이른다.
다이이찌산쿄 및 아스트라제네카의 엔허투는 암세포에 약물을 정밀 타격하는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술로 'HER2 저발현' 유방암까지 치료 영역을 넓힌 혁신 신약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하는 첫 ADC 바이오시밀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신약 개발 확대와 관련해 최근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후보물질(프로젝트명: SBE303)의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받았으며, 내년부터 본 임상 단계의 신약 후보물질을 매년 1개 이상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신약 개발 과정에서 단기간의 성과나 단순 파이프라인 확대는 지양하고, 철저한 과학적 검증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며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신설 자회사 에피스넥스랩을 통해 차세대 치료 기술 플랫폼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삼성에피스홀딩스 김경아 사장은 "바이오시밀러 사업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신약 개발을 본격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한국형 '빅 파마(Big Pharma)' 모델로 성장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고, 한국 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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