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형준 기자] 두산 베어스 시무식 겸 창단 기념일 행사가 15일 오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올시즌 합류한 김민재 코치가 포토데이 행사를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
[OSEN=이대선 기자] 201117 두산 김민재 코치 /sunday@osen.co.kr |
[OSEN=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베어스 제44주년 창단기념식이 슬픔에 잠겼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제44주년 창단기념식에 앞서 고인이 된 김민재 코치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 사회를 맡은 유창근 아나운서는 “행사에 앞서 김민재 코치에 대한 묵념 시간을 갖겠다. 김민재 코치는 수비코치, 작전코치로 3시즌 동안 두산 선수들을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해주셨다”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롯데 자이언츠 드림팀 총괄코치를 맡고 있었던 김민재 코치는 지난 14일 암 투병 끝 세상을 떠났다. 향년 53세.
김민재 코치는 부산공고를 나와 1991년 롯데에 입단해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에서 2009년까지 선수생활을 했다. 1군 19시즌 통산 성적은 2113경기 타율 2할4푼7리 1503안타 696득점 71홈런 607타점 696득점 174도루.
김민재 코치는 한국야구 영광의 순간에 늘 있었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시작으로 2006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4강,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등 한국야구 전성기를 이끌었고, 2023년 WBC 대표팀 코치를 맡아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도했다.
김민재 코치는 선수들이 좋아하는 지도자였다. 2010년 한화 수비/작전 코치로 지도자 커리어를 연 김민재 코치는 두산 1군 수비코치, KT 위즈 1군 수비코치, 롯데 1군 수비코치, 두산 1군 작전코치, SSG 랜더스 1군 수석/수비코치, 롯데 1, 2군 벤치코치 등을 맡았다.
두산과는 2013년 1군 수비코치로 인연을 맺어 2019년과 2020년 1군 작전코치를 맡아 베어스 왕조 구축에 일조했다.
김민재 코치의 빈소는 부산시민장례식장 402호실. 발인은 16일 오전 6시 30분이며, 장지는 영락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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