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관계자·공무원 등 22명 입건
사망자 4명이 발생한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 붕괴 사고 원인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공사 발주처인 광주시 종합건설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15일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11일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인 대표도서관 건립 공사장에서 난 붕괴 사고로 총 4명이 매몰돼 숨졌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15일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11일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인 대표도서관 건립 공사장에서 난 붕괴 사고로 총 4명이 매몰돼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총 5차례에 걸쳐 건설사 등을 대상으로 설계·시공·감리·감독 등 공사 전반에 관한 자료를 확보했고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수사와 관련해 공사 관계자와 관련 공무원 등 2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입건했다. 또 향후 조사 필요성이 있는 관계자 24명에 대한 출국 금지 조치도 했다.
경찰은 “경찰 수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학회 등의 감정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결론을 내겠다”면서도 “다만 객관성과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수사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광주광역시=진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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