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에 입단한 브라질 출신 수비수 패트릭. |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창단 이후 처음 프로축구 K리그1 무대에 오르는 부천FC가 브라질 출신 중앙수비수 패트릭(28)을 영입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부천은 15일 패트릭과 2027년까지 2년 계약했다고 알렸다.
키 187㎝, 몸무게 78㎏의 패트릭은 신체 조건과 스피드가 좋은 데다 패스 능력도 갖춰 후방에서 경기를 조율하며 수비라인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자원이라는 게 구단 설명이다.
브라질 명문 크루제이루 EC 20세 이하(U-20) 팀에서 성장한 패트릭은 2017년 투피 FC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세아라 SC와 빌라 노바 FC 등을 거치며 브라질 무대에서 꾸준히 실전 감각을 쌓았다.
이후 포르투갈에 진출해 FC 파말리캉, GD 에스토릴 프라이아, 리오 아베 FC를 거쳤다.
2025시즌에는 일본 J리그 교토 상가에서 뛰는 등 유럽과 아시아 무대에서도 검증된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브라질과 유럽, 아시아 무대를 두루 경험한 수비수로, 빌드업이나 수비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줄 선수"라고 패트릭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패트릭은 "내 목표는 '부천의 K리그1 정착'"이라며 "부천이 승리할 수 있도록 뒤에서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패트릭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곧바로 태국 치앙마이에서 전지훈련 중인 부천 선수단에 합류해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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