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준호 형지엘리트 대표이사가 14일 인천 연수구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에서 열린 자회사 형지로보틱스(hyungjiROBOTICS) 법인 출범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형지엘리트 제공) 2026.01.15. photo@newsis.com |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형지엘리트는 자회사 형지로보틱스(hyungjiROBOTICS) 법인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출범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인천 연수구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에서 열린 형지로보틱스 법인 출범식에는 최준호 형지엘리트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요 사업부 관계자가 참석해 패션과 첨단 기술을 융합한 신사업 추진 비전과 구체적인 로드맵 등을 공유했다.
국내외 5000개에 달하는 시니어 특화 유통망을 보유한 형지는 그룹사 차원에서 고령화 사회의 핵심 설루션으로 웨어러블 로봇을 신사업으로 낙점하며 시니어 데이터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특히 패션 기업의 경쟁력을 살려 형지만의 인체공학적 패턴과 소재 기술을 접목해 옷처럼 자연스럽고 세련된 웨어러블 로봇을 선보이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새로 출범한 형지로보틱스는 이 같은 그룹의 신사업을 주도해 추진하게 된다.
법인 출범을 기점으로 단기적으로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시니어 활동 보조 웨어러블 로봇과 산업 현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워크웨어 안전 보조 웨어러블 로봇 유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패션과 로봇 공학을 완전히 결합한 자체 웨어러블 로봇 기술 개발을 추진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첨단 융합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로봇 분야 신사업은 최준호 형지엘리트 대표이사가 직접 진두지휘한다.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의 협업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 중국의 지능형 외골격 로봇 기업인 상하이중솨이로봇유한공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했으며, 이재명 대통령 방중 기간 경제사절단 활동을 통해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닝더스다이(?德?代·CATL)와 협력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부품 공급망과 기술 네트워크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워크웨어와 특수복 분야의 기술력에 그룹사가 30년 가까이 시니어 시장에서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를 접목해 패션과 로봇 공학이 융합된 차세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은 시니어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보조 케어 설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며 웨어러블 로봇으로 일상에서 재활·근력 보조를 돕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수요 폭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형지는 기존 패션 기업에서 AI·로봇·시니어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패션 기술과 로봇 공학의 결합으로 시니어 케어, 재활, 일상 보조 등 다양한 시장에서 상용화 가능성과 관련 산업과의 확장성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형지엘리트는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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