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기한 올 1월→7월로 연장
“중소기업 금융부담 완화 기대”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5일 한은의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 운용 기한을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종료 예정이던 올해 1월 말에서 7월 말까지 운영된다.
“중소기업 금융부담 완화 기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5일 한은의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 운용 기한을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종료 예정이던 올해 1월 말에서 7월 말까지 운영된다.
이번 조치는 소비 회복과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방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등 취약 부문의 회복이 지연되면서 금융 지원을 지속할 필요성이 크다는 판단이 반영됐다.
지원 규모는 총 14조원으로 유지된다. 한은은 해당 한도 내에서 2026년 7월 31일까지 신규 대출 취급을 허용하고 올 8월 1일부터는 신규 취급을 중단할 예정이다. 다만 신규 대출 취급이 종료되더라도 기존 대출 잔액에 대해서는 만기(최대 1년)까지 지원이 이어진다.
금통위는 이번 운용 기한 연장 조치를 통해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은은 금융중개지원대출 제도를 통화정책 수단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과거처럼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특별지원보다는 경제 여건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개선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