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정식품은 대표 두유 제품인 ‘베지밀’을 생산하는 청주공장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글로벌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해썹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8월 도입한 식품안전 관리 제도로, 국내외 식품 제조 환경 변화와 글로벌 기준을 반영한 인증이다. 기존 해썹 기준에서 식품 방어, 식품사기 예방, 식품안전문화, 식품안전경영 시스템 등 국제 기준 평가 항목이 추가됐다.
정식품은 청주공장에서 생산되는 가공두유와 혼합음료, 성장기용 조제식 등 14개 유형에 대해 글로벌 해썹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스마트 해썹’ 인증에 이어 이번 ‘글로벌 해썹’ 인증까지 연이어 획득하며 국제 규격에 부합하는 식품안전 관리 시스템과 제조 역량을 입증했다.
1984년 준공된 정식품 청주공장은 국내 최초의 두유 베지밀을 비롯해 다양한 음료를 하루 약 300만개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두유 제조 설비를 갖췄다. 농심엔지니어링과의 협업해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추진해 왔다. 작년에는 자율주행로봇(AMR)을 도입해 물류 이송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정식품 관계자는 “기존 해썹과 스마트 해썹 인증에 이어 최근 글로벌 해썹 인증까지 획득하면서 체계적인 식품안전 관리 체계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