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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2차 종합특검 처리해 방탄의 시간 끝낼 것”

파이낸셜뉴스 송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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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2차 종합특검 처리해 방탄의 시간 끝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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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민주당 정책조정회의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2차 종합특검(내란·김건희·채 해병 특검 후속) 처리를 강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김건희 씨의 대통령 관저 공사 특혜 연루, 국민의힘 전당대회 개입,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순직 해병 사건 구명 로비 의혹 등을 들며 “내란과 국정농단 진상 아직도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2차 종합 특검으로 내란과 국정농단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을 겨냥해 “제1야당은 거짓 사과로 국민을 기만하고 2차 특검을 막으려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하려고 한다. 진실이 두렵나”라며 “국회 본회의장 문턱에서 국민의힘의 억지 방해에 막혀 잠자는 민생 법안이 185건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내일 종결 표결을 통해 2차 종합특검을 처리하고 무의미한 방탄의 시간을 끝내겠다. 멈춘 국회의 시간을 민생으로 반드시 돌려놓겠다”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필리버스터 공조를 통해 민주당의 2차 종합 특검 강행 처리를 막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전 회동을 통해 합의점을 찾으려 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해 15일 본회의는 필리버스터 정국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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