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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봉담읍·구리 토평동 일대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추진

서울경제 수원=손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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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봉담읍·구리 토평동 일대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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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예방 디자인 등 도입···각 지자체에 1억 5000만 원 지원


경기도는 화성시 봉담읍과 구리시 토평동 일대에서 야간 보행로 개선 등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이란 가해자, 피해자, 범죄 발생 장소의 환경적 특성 간의 관계를 분석해 범죄 방어적 공간을 구성하는 것이다. 직접적인 범죄를 방지할 뿐 아니라 범죄 불안감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기도는 지난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6년도 사업대상지를 공모한 결과, 2개 시군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결과에 따라 도는 시군별로 1억 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시비 각각 3억 5000만 원을 더해 2곳에서 총사업비 10억 원으로 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화성시는 대학가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늦은 귀가에도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오피스텔 및 원룸 밀집 구역, 통학로에 대해 범죄예방 환경설계 기법을 적용해 안전한 정주 환경을 지원하며 대학생 참여 범죄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자생적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리시는 대중식당·주점과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조도(빛의 밝기) 환경개선을 통해 자연적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사각지대의 접근통제를 강화하며, 범죄예방 안전지도 안내판 설치 등을 통해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한다.

수원=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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