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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차 종합특검법 오늘 처리”…민생 법안도 속도

쿠키뉴스 유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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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차 종합특검법 오늘 처리”…민생 법안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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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세력에 대한 단죄는 끝이 아닌 시작”
“본회의 문턱에 막힌 민생법안 185건에 달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차 종합특검법 처리와 함께 국회에 계류된 180여 건의 민생 법안 처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는 오늘 본회의에서 2차 종합특검법을 처리한다”며 “내란 특검이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해 사형을, 김용현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한 만큼 내란 세력에 대한 단죄는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라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윤석열, 김건희 일당이 무너뜨린 국격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 강력한 민생 개혁 입법으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는 것이 2026년 국회에 부여된 엄중한 사명”이라며 “(기존 특검에서) 김건희 일당의 관저 공사 특혜, 국민의힘 전당대회 개입 의혹, 순직 해병 사건의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 등을 규명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2차 종합특검법 처리를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예고한 것을 두고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제1야당이 거짓 사과로 국민을 기만하고 오늘 또 2차 특검법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를 예고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내일 종결 표결을 통해 2차 특검법을 처리하고 무의미한 방탄의 시간을 끝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원내대표는 민생 입법 처리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지금 본회의 문턱에 국민의힘의 억지와 방해에 막혀 잠자고 있는 민생 법안이 185건에 달한다”며 “청년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필수의료법, 학교급식법, 반도체 특별법 등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민생 법안들을 국회에서 최대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할 일을 확실히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