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혁신제품 제도는 기술 혁신성과 공공성을 갖춘 제품의 공공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제도다. 이번 등록을 통해 수요 기관은 복잡한 입찰 절차 없이 혁신장터를 통한 수의계약으로 제품을 도입할 수 있다. 시범구매·실증사업 참여 등 혜택을 통해 AI 도입 부담을 크게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LX-A1은 '에리스(ARIES)' 기반 독립형 엣지 AI 시스템이다. 서버나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AI 모델을 현장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교육·스마트 제조·공공 안전 등 공공·산업 현장에서 활용된다.
함께 등록된 MLA100은 에리스를 탑재한 PCIe 카드형 AI 가속기 솔루션이다. 기존 산업용 시스템과 서버 환경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엣지 환경에서도 고성능 AI 추론을 안정적으로 처리해 공공기관 AI 도입 시 성능과 전력 효율을 동시에 고려한 실질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MLX-A1과 MLA100 기반이 된 고성능 NPU 에리스는 산업통상부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한 모빌린트의 자체 설계 칩이다. 엣지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저전력 AI 추론 기술력과 기술적 혁신성을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 또한 두 제품 모두 한국을 비롯해 미주·일본·대만 등 주요 국가 전파 인증을 취득한 상용 제품이다. 각국 기술·안전 규격을 충족해 공공기관은 물론 글로벌 현장에서도 안정적인 도입이 가능하다.
모빌린트는 이번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을 계기로 공공기관 대상 AI 실증 및 도입 사례를 확대하고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엣지 AI 기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범구매를 통한 실증 사례를 쌓아 AI 기술 확산과 공공 혁신에 기여하고 스마트시티·제조·교육 등에서 기업·기관 간 협력을 거쳐 실질적인 도입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김성모 모빌린트 사업개발본부장은 "이번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을 통해 공공기관이 MLX-A1과 MLA100을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현장 실증부터 실제 도입으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협력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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