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흔들리는 국제 정세…비트코인, 1억4100만원대로 상승

뉴시스 김진아
원문보기

흔들리는 국제 정세…비트코인, 1억4100만원대로 상승

속보
서울 구룡마을 큰불 여파로 양재대로 일부 통제
이란 사태 잇따르며 대안 자산으로 급부상
이날 새벽 1억4000만원대 넘어서기도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비트코인이 반등하며 1억4000만원 돌파한 지난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 강남점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2026.01.14.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비트코인이 반등하며 1억4000만원 돌파한 지난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 강남점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2026.01.14.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란 사태 등 지정학적인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커지는 모습이다. 자금 피난처로 부상한 비트코인은 1억4100만원대를 넘어서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오전 9시30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25% 오른 1억416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자정부터 매수세가 몰리면서 1억3700만원, 1억4000만원 선을 연달아 돌파한 뒤 이날 새벽 5시11분께는 1억4310만원까지 오르며 고점을 높였다. 달러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9만7000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4시간보다 1.10%, 솔라나는 1.03% 올랐다. 최근 급등세를 그렸던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0.91% 소폭 하락했다.

상승 배경으로는 전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양호한 수준으로 공개된 데다, 최근 반정부 시위에 대한 진압 과정에서 사망자가 폭증하고 있는 이란 정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 기반한 인권운동가통신(HRANA)에 따르면 이란 시위 사태로 인한 사망자는 2500명 이상으로 확인되고 있다.


국제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이 국경을 초월한 대안 자산으로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0.20%으로 음전을 유지하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이 플러스(+)인 상황은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 경우를 뜻한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48점으로 '중립(Neutral)' 수준을 나타냈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수치가 100에 가까울 경우 시장이 탐욕에 빠져 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ummingbird@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