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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경질도 무색' 레알 마드리드, 2부 17위 팀에 충격패…국왕컵 탈락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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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경질도 무색' 레알 마드리드, 2부 17위 팀에 충격패…국왕컵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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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2025-2026 코파 델 레이 16강 탈락. 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 2025-2026 코파 델 레이 16강 탈락. 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감독 교체라는 초강수 뒤에 최악의 결과를 마주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알바세테의 에스타디오 카를로스 벨몬테에서 열린 2025-2026 코파 델 레이(국왕컵) 16강전에서 2부 리그 17위 팀인 알바세테에 2-3으로 패했다.

지난 12일 FC바르셀로나와의 수페르코파 결승 패배 직후 사비 알론소를 경질하고 알바로 아르벨로아를 선임한 레알 마드리드는 불과 3일 만에 또 다른 우승 기회를 놓치게 됐다. 반면 알바세테는 31년 만에 국왕컵 8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아르벨로아 감독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 주전과 신예를 섞어 데뷔전에 나섰으나 전반 42분 하비 빌라르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추가 시간 프랑코 마스탄투오노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들어 다비드 알라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등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후반 37분 헤프테 베탕코르에게 발리 슈팅으로 다시 실점했다. 경기 종료 직전 곤잘로 가르시아의 골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으나, 3분 뒤 역습 상황에서 베탕코르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아르벨로아 감독은 경기 후 "새로운 체제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고통스럽지만 남은 두 개의 우승 타이틀을 위해 다시 일어나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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