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이 하이브에 대해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해외 투어 규모가 예상보다 커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15일 분석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39만원에서 43만원으로 상향했다. 전 거래일 하이브 종가는 33만1000원이다.
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은 “BTS의 컴백 투어 일정은 당초 예상했던 65~70회를 크게 웃도는 초대형 투어”라며 “아직 공연장이 확정되지 않은 일정까지 고려하면 총 79회 기준 모객 수는 약 47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과 북미 공연이 집중된 올해 3분기에 실적 모멘텀이 가장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하이브의 2026년도 연결 매출액이 3조7296억원, 영업이익은 4593억원에 달할 것으로 봤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9%, 825.1%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OPM)은 12.3%로 추정했다.
서울 용산구 소재 하이브 본사. /뉴스1 |
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은 “BTS의 컴백 투어 일정은 당초 예상했던 65~70회를 크게 웃도는 초대형 투어”라며 “아직 공연장이 확정되지 않은 일정까지 고려하면 총 79회 기준 모객 수는 약 47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과 북미 공연이 집중된 올해 3분기에 실적 모멘텀이 가장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하이브의 2026년도 연결 매출액이 3조7296억원, 영업이익은 4593억원에 달할 것으로 봤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9%, 825.1%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OPM)은 12.3%로 추정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14일 BTS의 컴백 투어 일정 일부를 공개했다. 4월 9일 고양 스타디움에서의 3회 공연을 시작으로, 총 79회 일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2025년 4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하이브의 2025년 4분기 매출액을 7138억원,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93.3% 감소한 수치다.
음반 부문에서는 &TEAM의 국내 데뷔 앨범이 누적 판매량 130만장, 코르티스는 100만장 이상을 기록하며 3분기 대비 판매량이 증가했지만, 대형 IP 컴백 부재로 전체 판매량과 매출은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공연 부문에 대해서도 “TXT와 세븐틴의 투어를 중심으로 공연 부문의 매출은 전년 대비 증가했다”면서도 “대규모 공연 횟수가 감소하여 공연 MD를 포함한 MD·라이선싱 매출액은 전년대비 소폭 역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2025년 4분기는 2026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기”라며 “업종 전반의 투자 심리 회복과 맞물려 주가 상승 여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정은 기자(xbookleade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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