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한겨레 언론사 이미지

오세훈 “한동훈 제명은 공멸, 왜 자멸의 길 가나”

한겨레
원문보기

오세훈 “한동훈 제명은 공멸, 왜 자멸의 길 가나”

서울맑음 / -3.9 °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서울 한남동 파트너스하우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상임고문단과의 신년간담회에서 참석자와 인사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서울 한남동 파트너스하우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상임고문단과의 신년간담회에서 참석자와 인사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한동훈 제명은 곧 공멸”이라며 “이제는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한 날, 국민의힘 윤리위는 한 전 대표 제명을 의결했다”며 “국민의힘의 이런 생경한 모습에 국민들은 참담함과 실망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그는 “자숙과 성찰을 보여야 할 때 분열과 충돌의 모습을 보이는 국민의힘은 비정상의 길, 공멸의 길을 가고 있다”며 “승리의 길을 벗어나, 도대체 왜 자멸의 길을 가고 있나”라고 했다.



오 시장은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 “당원들이 납득할 설명을 해줘야 한다”며 “통합과 화해의 명분을 먼저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장 대표를 향해서는 “더 큰 리더십으로 당을 이끌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 시장은 “통합의 우군인 이준석 전 당 대표를 억지로 쫓아내고 결국 무너지는 길을 가야만 했던 그 뼈아픈 교훈을 잊었나”라며 “뼈아픈 과거와 단절하는 데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 모든 세력을 통합해 오만한 거대 권력과 맞서야 나라와 국민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한겨레 후원하기]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겨울밤 밝히는 민주주의 불빛 ▶스토리 보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