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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한동훈 제명은 공멸...비정상의 길을 가고 있다"

머니투데이 이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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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한동훈 제명은 공멸...비정상의 길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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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6년 신년 직원조례'에 참석하고 있다. 2026.1.1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6년 신년 직원조례'에 참석하고 있다. 2026.1.1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 결정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비정상의 길을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15일 SNS(소셜미디어)에 "한동훈 제명은 곧 공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국민의힘이 승리의 길을 벗어나, 도대체 왜 자멸의 길을 가고 있나"라며 "통합의 우군인 이준석 전 당 대표를 억지로 쫓아내고 결국 무너지는 길을 가야만 했던 그 뼈아픈 교훈을 잊었느냐"라고 썼다.

오 시장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한 날, 국민의힘 윤리위는 한동훈 전 대표 제명을 의결했다"며 "이런 생경한 모습에 국민들은 참담함과 실망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오 시장은 "국민의힘은 자숙과 성찰을 보여야 할 때 분열과 충돌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엄중한 눈빛으로 우리를 바라보는 국민을 생각해야 할 때"라고 했다.

오 시장은 한 전 대표에게도 "당원들이 납득할 설명을 해줘야 한다. 통합과 화해의 명분을 먼저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장동혁 대표를 향해서도 "이제는 멈추어야 한다. 더 큰 리더십으로 당을 이끌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오 시장은 "우리는 뼈아픈 과거와 단절하는 데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며 "모든 세력을 통합해 오만한 거대 권력과 맞서야 나라와 국민을 지킬 수 있다"고 했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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