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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격! "강력 우승 후보" 중국 자존심 없나..."일부러 0-0 유지했다"→"한국 피하려고 작정" '태국과 무승부 졸전' 中 축구, 최악의 변명까지 등장

스포츠조선 이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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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격! "강력 우승 후보" 중국 자존심 없나..."일부러 0-0 유지했다"→"한국 피하려고 작정" '태국과 무승부 졸전' 中 축구, 최악의 변명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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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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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중국이 한국과의 맞대결을 피하려고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의 소후닷컴은 14일(한국시각) '중국 대표팀은 승리보다 조 2위를 확정해, 한국과의 맞대결을 피하려는 듯 보였다'고 보도했다.

소후닷컴은 '중국은 경기 시작 후 25분 동안 단 한 차례 유효슈팅에 그쳤다. 점유율에서도 태국에 밀렸다. 전반 종료 당시 스코어는 0-0에 그쳤다. 전반 내내 중국은 의도적으로 무승부를 유지하려는 것처럼 보였다. 아마도 한국과 조 1위로 맞붙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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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1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 샤밥 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최종전(3차전)에서 0대0으로 비겼다. 1차전에서 이라크와 0대0으로 비기고, 2차전에서 호주를 1대0으로 꺾은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1득점 무실점 무패 기록으로 1승2무 승점 5를 기록했다. 이라크를 2대1로 제압한 호주(승점 6·2승1패)가 1위를 차지하며,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중국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자신감이 가득했다. 중국을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칭하기도 했다. 지난 2차전 승리 후에는 칭찬이 쏟아졌다. 소후닷컴은 '중국은 호주를 꺾고 징크스를 깼다. 새로운 장을 열었다. 중국은 이번 승점 4점으로 조 1위로 올라섰고, 조별리그 첫 2경기 무패 행진을 처음 기록했다. 2경기 연속 무실점도 처음이다. 더 높은 목표로 향할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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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이번 대회 참가한 선수들이 황금 세대로 꼽힌다. 왕위동, 리신샹 등 중국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유망주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중국이 이번 아시안컵 성적에 기대감을 품는 이유도 황금세대의 활약 덕분이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한국과의 맞대결 가능성에도 시선이 쏠렸다. 한국은 조 2위를 확정하며, 중국이 D조 1위를 차지하면 8강 맞대결이 성사되는 상황이었다. 중국 또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넷이즈는 '중국은 조 1위로 진출하면 8강에서 한국과 맞붙는다. 중국 대표팀은 오랫동안 한국 공포증에 시달렸지만, U-23 대표팀에서는 상황이 나아졌다. 최근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한국을 꺾으면 중국은 오랜 라이벌인 일본과 준결승을 맞붙게 되며, 그것이 더 큰 도전이 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사진=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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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작 태국전 중국의 모습은 한국을 만나고 싶은 상승세의 팀이라고 보기 어려웠다. 중국은 90분 동안 태국에 점유율에서 40대60으로 밀렸다. 슈팅 수에서도 태극이 9개로 중국(6개)보다 앞섰다. 전체적으로 경기를 태국이 주도했다. 결국 중국은 한국과의 맞대결도 피하고, 8강에도 오르는 결과를 받아들게 됐다.

한편 중국과 태국의 경기를 끝으로 U-23 아시안컵 8강 대진도 완성됐다. A조 1위인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은 B조 2위 아랍에미리트, A조 2위인 요르단은 B조 1위 일본을 마주한다. C조는 1위 우즈베키스탄이 중국을 만나며, C조 2위 한국은 호주와 맞대결을 벌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