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코너 갤러거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갤러거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발표했다.
토트넘에서 22번을 달게 된 갤러거는 "이곳에 오게 되어 정말 기쁘고 설렌다. 정말 큰 의미가 있다. 토트넘이 얼마나 빅클럽인지 팬들이 얼마나 훌륭한지 잘 알고 있다. 이적 과정은 정말 빠르게 진행됐다. 내가 원했던 대로라서 좋았다. 난 정말 토트넘 선수가 되고 싶었고 구단도 같은 생각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간절히 원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를 1년 반 동안 떠나있다가 다시 돌아와서 이 멋진 클럽에 합류하게 됐다. 잘하고 싶고, 클럽이 성공하고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싶다. 최대한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팬들에게 내 기량을 보여줄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 토트넘에서 훌륭한 선수로 활약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벌써부터 충성심을 보여주었다.
첼시 유스 출신 갤러거는 찰튼 애슬레틱, 스완지 시티, 웨스트 브롬위치 등에서 경험을 쌓다가 2022-23시즌부터 첼시 1군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으로 첼시 중원을 책임졌다. 2023-24시즌에는 리그 37경기에 출전하면서 5골 7도움을 기록했고 확실히 스텝업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갤러거는 지난 시즌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오랜 시간 몸담았던 첼시를 떠나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아틀레티코에서 첫 시즌은 나름대로 많이 뛰었다. 모든 대회 47경기 4골 6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2년 차인 이번 시즌 갤러거는 완전히 벤치로 밀려났고 리그 19경기를 소화했는데 출전시간은 665분에 불과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기회를 모색했던 갤러거는 토트넘이 손을 내밀자 곧바로 응했다. 토트넘은 현재 미드필더가 부족하다. 파페 사르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됐고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루카스 베리발도 부상으로 빠졌다. 제임스 매디슨도 마찬가지. 아치 그레이, 주앙 팔리냐가 있지만 UCL까지 치러야 하는 토트넘으로서는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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