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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정신과 약 20알씩"...'농구 유망주' 아들, 안타까운 근황

머니투데이 박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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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정신과 약 20알씩"...'농구 유망주' 아들, 안타까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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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갑질' 논란 이후 무너진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갑질' 논란 이후 무너진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갑질' 논란 이후 무너진 근황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는 현주엽 부자가 등장했다.

방송에서 현주엽은 수척해진 모습으로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갑질' 논란 이후 무너진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갑질' 논란 이후 무너진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현주엽은 "한창 때 몸무게가 137kg이었는데 사건 이후 식욕이 전무해져 한 달 만에 15kg이 빠졌고 총 40kg 정도가 감량됐다"고 밝혔다.

그는 극심한 불안 증세와 수면 장애가 있다고 고백하며 "약을 먹지 않으면 잠을 잘 수 없다. 아침에는 잠이 안 오는 약 6알, 저녁에는 안정제와 수면제를 포함해 14~15알 등 하루 총 21알의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본인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정신과 약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덧붙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어서 고등학교 1학년인 그의 첫째 아들 준희군이 등장했다. 촉망받던 농구 유망주였던 준희 군은 학교를 휴학하고 농구를 그만둔 상태였다.

준희군은 "제가 학교 가는 걸 힘들어해서 휴학을 하게 됐다"면서 "아버지 사건 이후 문제아 같은 학생들이 찾아와 '너희 아빠 이렇다더라'고 해서 농구도 그만두고 휴학을 결정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아침에는 안정제 1알을 먹고 저녁에는 수면제를 포함해 5알을 먹는다. 아빠 사건 이후 치료를 받았고 입원을 했었다"고 설명했다.


현주엽은 "입원을 네 차례 했다"고 덧붙였다.

준희군은 "불면증과 호흡곤란, 악몽에 시달려 안 좋은 생각까지 해 입원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현주엽은 농구부 감독직 수행 중이던 학교에서 2024년 3월 근무 태만, 갑질 논란 의혹에 휘말리며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공방 끝에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던 바 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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