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서울신문 언론사 이미지

교원예움, 매출·직영점 증가세… 장례식장용 수제맥주·육개장 ‘눈길’

서울신문
원문보기

교원예움, 매출·직영점 증가세… 장례식장용 수제맥주·육개장 ‘눈길’

속보
서울 구룡마을 큰불 여파로 양재대로 일부 통제
교원라이프의 장례 브랜드인 교원예움으로 수제맥주와 전용 육개장을 직영 장례식장에 도입하는 등 장례식장 전용 식음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예움견과’, ‘내곁에일’, ‘함께라거’, ‘예움 평안차’. 교원라이프 제공

교원라이프의 장례 브랜드인 교원예움으로 수제맥주와 전용 육개장을 직영 장례식장에 도입하는 등 장례식장 전용 식음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예움견과’, ‘내곁에일’, ‘함께라거’, ‘예움 평안차’. 교원라이프 제공


‘빨간펜’과 ‘구몬학습‘ 등 교육사업으로 잘 알려진 교원그룹의 상조 계열사인 교원라이프가 장례 전문 브랜드인 교원예움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14일 교원라이프에 따르면 교원예움은 2017년 평택장례식장을 시작으로 2018년 화성장례식장, 2019년 아산·김해장례식장, 2020년 서서울·강원장례식장, 2024년 7월 포항국화원장례식장 등 장례식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올해 1월 현재 전국 7개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 중이며, 향후 25개소까지 거점을 늘려 전국 단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교원예움은 장례식장에서 장시간 머무는 유족과 조문객의 체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장례식장 전용 식음료 제품군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장례식장 전용 수제맥주 ‘내곁에일’과 ‘함께라거’를 비롯해 육개장 전문 브랜드 육대장과 협업한 ‘예움 육개장’, 건강 간식 ‘예움견과’ 등을 순차적으로 내놓고 있는 게 대표적이다.

특히 내곁에일과 함께라거는 2025년 기준 누적 판매량 20만캔을 넘어섰다. 예움 육개장도 전체 국류 메뉴 중 연간 판매 비중이 지난해 60% 이상을 차지하며 증가 추세다. 먹거리 안전에도 공을 들여 전국 모든 직영점이 식약처 위생등급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

이밖에 ‘평안 차(茶)’도 출시해 제공하고 있다. 이 차 서비스는 장례를 마친 유족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제품이란 설명이 다. 또한 다회용기를 도입해 연간 약 111만개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직영 장례식장 및 관련 제품군의 확대로 2011년 서비스 론칭 이후 2018년 16억원 수준이던 장례 사업 매출은 2022년 216억원으로 급증한 데 이어 2023년 246억원, 2024년 298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장례는 형식보다 사람을 중심에 둬야 하는 서비스”라면서 “앞으로도 직영 장례식장을 기반으로 유족에게 실질적인 위로가 되는 장례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힘 쓰겠다”고 말했다.

김현이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