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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벵 네베스 영입에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네베스 영입을 검토 중이다. 알 힐랄은 2,000만 파운드(약 396억 원) 수준의 제안이라면 협상에 열려 있다. 맨유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일 의지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네베스는 1997년생 포르투갈 국적의 미드필더다. 자국 '명문' 포르투를 거쳐 2017년 여름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입단했다. 이후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이적 후 첫 시즌부터 42경기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그는 이후 6시즌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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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에서의 통산 기록은 253경기 30골 13도움. 당시 특유의 뛰어난 패싱 능력을 바탕으로 한 꾸준한 플레이를 통해 팀 중원에 안정감을 불어넣었던 바 있다. 특히 2021-22시즌 울버햄튼에 입성한 황희찬과 두 시즌 간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이후 네베스는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다. 2023년 여름 알 힐랄로 이적했고 현재 세 시즌째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알 힐랄에서는 현재까지 공식전 110경기 13골 28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한 유럽이 아닌 중동에서 뛰고 있음에도 계속해서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 승선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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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맨유는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에 약점이 있기 때문에 필요한 선수다. 지난 5일 경질된 후벵 아모림 전 감독 역시 그를 원했다. 이에 대해 스페인 '피차헤스'는 지난달 "아모림 감독은 구단에 네베스 영입을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네베스는 현재 알 힐랄과의 재계약 협상에 소극적인 태도로 임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29일 "네베스는 몇 주 전부터 알 힐랄이 제안해 둔 재계약 안에 아직 서명하지 않았다. 이를 틈타 여러 유명 구단들이 1월 이적 가능성을 두고 이미 접촉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던 바 있다.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체제에 들어선 맨유가 아모림 전 감독이 원하던 네베스 영입을 성사시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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