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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킹 17개'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완파…선두 대한항공과 승점 1차

뉴스1 이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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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킹 17개'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완파…선두 대한항공과 승점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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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진, 개인 첫 번째 트리플크라운 달성



현대캐피탈 신호진은 14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삼성화재와 홈 경기에서 개인 첫 번째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KOVO 제공)

현대캐피탈 신호진은 14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삼성화재와 홈 경기에서 개인 첫 번째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KOVO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를 꺾고 선두 대한항공을 승점 1차로 바짝 추격했다.

현대캐피탈은 14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 진에어 2025-26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홈 경기에서 블로킹 17개를 기록하며 세트 스코어 3-0(25-21 25-20 25-21)으로 이겼다.

시즌 13승(8패·승점 41)째를 거둔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승점 42)을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아울러 삼성화재와 시즌 맞대결에서 4전 전승으로 일방적 우위를 이어갔다.

앞선 4경기에서 3승 1패로 상승세를 탔던 최하위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의 높이를 뚫지 못하고 시즌 17패(5승·승점 14)째를 당했다. 삼성화재의 블로킹은 단 3개였다.

현대캐피탈 아포짓 스파이커 신호진(15점)은 백어택 5개, 블로킹 4개, 서브에이스 3개를 기록하며 개인 첫 번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신호진 외에도 바야르사이한 밧수(등록명 바야르사이한)가 16점,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14점, 허수봉이 8점, 최민호가 7점을 기록하는 등 주축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삼성화재는 외국인 주포 미힐 아히(등록명 아히)가 19점으로 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에서 블로킹 7개-1개로 삼성화재를 압도했다. 신호진은 블로킹 4개 포함 7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다.

현대캐피탈은 삼성화재와 19-19로 팽팽히 맞서다가 상대의 연속 범실로 두 점을 따낸 뒤 신호진이 김우진의 공격을 연이어 막아내 23-19로 달아났다.


신호진은 24-21에서 백어택으로 득점에 성공, 세트 포인트를 따냈다.

현대캐피탈은 14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삼성화재와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KOVO 제공)

현대캐피탈은 14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삼성화재와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KOVO 제공)


2세트에서도 현대캐피탈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치열한 접전을 펼치던 현대캐피탈은 18-17로 근소하게 앞선 상황에서 레오의 퀵오픈과 바야르사이한의 블로킹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윤수에게 퀵오픈으로 한 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바야르사이한이 속공과 블로킹을 묶어 내리 3점을 따며 삼성화재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기세를 높인 현대캐피탈은 3세트에서 매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12-15에서 최민호의 속공과 블로킹, 허수봉의 퀵오픈, 상대 범실을 묶어 4연속 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바꿨다.

삼성화재의 반격 속에 19-19로 팽팽히 맞섰지만, 신호진과 바야르사이한의 활약으로 내리 3점을 따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 허수봉이 이재현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내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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