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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 "방산 4대 강국 위해 수출지원·군사외교 등 다양한 수단 필요"

파이낸셜뉴스 이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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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 "방산 4대 강국 위해 수출지원·군사외교 등 다양한 수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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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외청·공공기관 등 13곳 업무보고 진행
"본연의 임무 매진, 국방의 미래 보여달라" 당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17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도시공사에서 열린 광주군공항이전 6자협의체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17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도시공사에서 열린 광주군공항이전 6자협의체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4일 국방부 청사에서 국방부 외청·공공기관 등 13곳에 대해 업무보고를 진행해, 국정과제에 부합한 각 기관별 중점 추진과제와 이행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업무 보고에 나선 국방부 예하 기관은 합동참모본부·한미연합군사령부와 병무청·방사청·국방과학연구소·국방기술품질원·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방홍보원·국방전산정보원·한국국방연구원·전쟁기념사업회·국방전직교육원·군인공제회 등이다.

이번 업무보고에서 △합참은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추진, 해병대 준 4군 체제와 연계된 해병 1·2사단 작전통제권 전환, 미래 군 구조 추진 △연합사는 미래연합사 준비를 위한 조직·시설·인력 보강 △ 병무청은 국외 이주자 국적 포기 등 국외 병역의무자 관리 철저, 대리입영자 관리 철저 △방사청은 첨단무기체계 확보를 위한 획득체계 개선, 방산 중소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한 국산 부품 우선구매 활성화, 관급제도에 대한 세밀한 검토 등을 진행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병력 절감형 무기체계 개발, 원천기술의 민간지원 확대방안 모색, 우수 연구인력 확보의 애로사항을 보고했다.

국방기술품질원은 무기체계 연구개발단계 품질관리 확대, 국방첨단인증체계 구축을 보고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군 전력증강 핵심 기술·부품·소재 확보, 방산 중소벤처 기업 육성을, 국방홍보원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민의 군대’ 홍보를 위해 국방 신뢰 회복, 정예 군사력 건설 및 K-방산, 복무여건 개선 등 홍보과제 선정 등을 보고했다.


국방전산정보원은 장병e음, 장병급식 전자조달체계 등 국방정보시스템 개발 계획을 보고했다. 한국국방연구원은 미래 군구조 개편, 국방 AI 정책 연구역량 강화을 보고했다. 전쟁기념사업회는 전쟁기념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군 장병을 포함한 대국민 안보교육 역할 강화을 보고했다. 국방전직교육원은 전역예정장병의 원활한 재취업과 사회복귀 이바지를 목표로 복무구분별 특성에 부합한 전직교육 및 취업지원을 보고했다. 군인공제회는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장기간부 도약적금 시스템을 구축, 국방인력구조 효율화를 위한 민간자원 활용 사업 참여 등을 보고하고 관련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동의보감에는 '통즉불통 불통즉통(通則不痛 不通則痛)' 이라는 구절이 있다. '통하지 않으면 아프고, 통하면 아프지 않다'는 뜻"으로 “오늘 업무보고는 국민과 국방부와 외청 및 공공기관이 통하며, 긴밀히 소통하는 아주 뜻깊은 자리"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국민께 직접 보고드린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보고에 임해주기를 당부했다.

안 장관은 병무청에 “기존의 '잘 뽑아 잘 보내는 데'에서 나아가 '잘 발굴하여 잘 키우는' 한편, 병역제도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발전시킴으로써 우리 군을 지탱할 인적 기반을 튼튼히 해야 함”을 강조했다.


방위사업청에는 방산 4대 강국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본질은 안보를 굳건히 뒷받침해야 한다는 점과 우리 군이 신뢰하는 무기체계를 생산 등을 강조했다.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는 기술에 대한 투자가 곧 생존에 대한 투자이고, 번영에 대한 투자라며. 우리 국방은 국가 안보와 경제, 그리고 첨단 기술이라는 삼두마차를 이끌어나가는 기수로 변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방홍보원에는 좋은 정책도 적절한 홍보로 꿰어내지 못하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 우리 국방부의 진정성 있는 노력을 있는 그대로 적시에 정확히 알림으로서 장병과 국민께 변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방전산정보원에는 국방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실질적으로 제고할 것을 주문했다.

한국국방연구원에는 기존의 축적된 전문성 위에 더 과감한 문제 제기와 더 창의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유연하고 모범적인 연구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당부했다.

전쟁기념사업회에는 세계와 소통하는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매우 고무적인 변화라며, 모든 전시와 조형물에 대해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국방전직교육원에는 순환형 직업 생태계를 구축, 우수 인재 확보와 직업 안정성에 대한 실질적인 성과와 사례를 축적하고, 초급간부와 직업군인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보다 체계적으로 알려야 할 것을 당부했다.

군인공제회에는 55만 국방 가족 회원의 신뢰를 먼저 생각하는 우리 국방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국방부는 외청ㆍ공공기관 업무보고에 이어, 순차적으로 육·해·공군·해병대 및 국방부 직할부대 중 주요 부대 등에 대해서도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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