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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맵, '사고력 확장' AI 탐구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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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맵, '사고력 확장' AI 탐구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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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가 답을 준다면, 우리는 질문을 던진다"

AI 기반 진로·진학 플랫폼 기업 메이저맵 주식회사(대표 이중훈)가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2026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AI 탐구주제 코칭 솔루션'을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메이저맵

사진제공=메이저맵



이번에 공개하는 서비스는 단순히 과제 결과물을 대신 작성해주는 기존 생성형 AI들과 차별화된다. 메이저맵은 다년간 학교 현장에서 쌓아온 진로 캠프 및 멘토링 노하우를 AI에 이식해 학생이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챗GPT 등을 이용해 수행평가를 그대로 베껴 제출하는 윤리적 문제와 학습 결손이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메이저맵은 "AI는 정답 자판기가 아닌 사고의 도구여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결과가 아닌 '탐구 과정'을 설계해주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박람회 현장에서 공개되는 데모 버전은 학생이 과제 파일을 업로드하면 AI가 즉시 답을 내놓는 대신, ▲출제 의도 분석 ▲고득점 전략 제시 ▲개별화 질문을 먼저 던진다. 학생은 이 과정에서 자신의 진로와 과제 사이의 연결고리를 스스로 고민하게 된다.

특히 주목할 기능은 '탐구 분야 제안'이다. AI는 학생의 진로와 과목 특성을 분석해 5~6개의 탐구 방향성을 제시한다. 단순히 학생이 선택한 주제로 글을 써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는 쉽게 떠올리기 어려운 탐구 관점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연예인에 관심이 있는 학생에게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수익 구조를 수학의 '함수' 개념과 연결해 보는 건 어때?"라고 제안하며, 보다 구체적인 사고의 방향을 열어준다.

이후 생성되는 추천 주제 문장들 역시 단순 나열이 아니다. ▲진로적합 ▲학업역량 ▲융합탐구 등 각 주제가 추천된 논리적 사유를 함께 제공하여, 학생이 왜 이 주제를 탐구해야 하는지 메타인지(자신의 생각에 대한 생각)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기능은 교사들이 실제 현장에서 학생들의 주제 탐구를 지도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회사는 교사 인터뷰를 통해, 학생이 스스로는 떠올리기 어려운 질문을 제시해 사고의 방향을 열어주는 과정이 탐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를 AI에 반영해, 더 많은 학생들이 교실 안팎에서 이러한 사고 경험을 반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이저맵 이중훈 대표는 "AI가 교사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생각해볼 기회를 넓히고 교사와의 지도·상담이 더 깊어질 수 있도록 돕는 도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메이저맵의 '사고력 확장 AI 솔루션'은 2026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메이저맵 부스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홍보경 기자 bk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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