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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공군 제8전투비행단 방문…“군 복지·대비태세 국회가 책임”

쿠키뉴스 조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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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공군 제8전투비행단 방문…“군 복지·대비태세 국회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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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강원도 원주시 제8전투비행단을 위문 방문해 FA-50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국회의장실 제공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강원도 원주시 제8전투비행단을 위문 방문해 FA-50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국회의장실 제공


우원식 국회의장은 14일 강원 원주에 위치한 공군 제8전투비행단을 찾아 부대 현황을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우 의장은 “국회가 군대 생활의 여러 복지 문제를 책임 있게 다루겠다”며 “여러분의 군 생활이 제대 이후에도 도움이 되도록 국가가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병영식당에서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지난해 국회 국방위원회에 군 복지 개선을 전담하는 소위원회가 신설된 점을 언급했다. 그는 “초급 간부를 중심으로 국토방위에 필요한 예산을 더 편성했다”며 “식비도 1만3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인상하는 등 실질적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말해 달라. 귀를 크게 열고 듣겠다”고 약속했다.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든 장면도 있었다. 우 의장은 장병들 앞에서 “필승! 육군 병장 출신 우원식 국회의장입니다”라고 인사해 웃음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그는 “여러분이 있기에 국민이 편안하게 살 수 있다”며 “훈련과 대비태세를 보며 마음이 든든해졌다”고 말했다.

이날 우 의장은 격납고를 둘러보며 FA-50 전투기 조종석에 직접 올라 설명을 들었고,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비행 훈련도 참관했다. 훈련 후 무전기를 통해 조종사들에게 “하늘에서의 예술은 고도의 집중력과 체력이 요구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국민에게 자랑스러운 모습을 계속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방산 분야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우 의장은 “외국에서 우리 방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국토방위는 물론 방산 산업이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데 공군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장 교육과 지원을 맡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방문 말미에는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병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우 의장은 “중북부 최전방 영공을 지키는 여러분이 안심하고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회가 해야 할 일을 하겠다”며 “항상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