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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기구 사용 급증에 화재 비상"…경북소방, 예방 수칙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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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기구 사용 급증에 화재 비상"…경북소방, 예방 수칙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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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기자] (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강추위로 난방기구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제공=경북도) 경북도청 전경

(제공=경북도) 경북도청 전경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월 12일 오전 10시를 기해 소방청이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화재위험경보는 기상 상황에 따른 화재 위험도를 사전에 알리는 제도로, 주의·경계·심각의 3단계로 운영된다.

이번에 발령된 '경계' 단계는 3개 이상 시·도에 기상특보 2개 이상이 발령되거나, 중요 행사 기간 중 기상특보 1개가 발령될 경우 내려지는 조치다.


이에 따라 경북소방본부는 겨울철 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소방설비 관리와 난방기구 사용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우선 한파특보 등 기온 급강하 시에는 옥내소화전과 스프링클러 등 물을 사용하는 소방설비의 동파를 막기 위해 배관과 펌프 보온, 낙수 조치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난방기구 사용 시에는 전선 피복 손상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난방기구 주변에 빨래나 인화성 물질을 두지 않아야 한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두고, 전기장판은 이불을 겹겹이 덮은 상태로 사용하지 않는 등 기본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제공=경북도) 화목보일러 사용 안전수칙

(제공=경북도) 화목보일러 사용 안전수칙


화목보일러 사용 가정의 경우 최소 3개월에 한 번 연통 청소를 실시하고, 연료를 한꺼번에 과다 투입하지 않으며 지정된 연료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료 투입 후에는 투입구를 닫아두고, 남은 재는 불씨가 완전히 꺼진 뒤 안전하게 처리해야 한다.

아울러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가 우려되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는 반드시 실외에서 충전할 것을 당부했다.

박성열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최근 기온 급강하로 화재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라며 "도민 모두가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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