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5만원씩, 연간 최대 60만원의 예체능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술, 음악,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아동들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사업을 통해 매년 약 6천여 명의 아동이 꾸준히 혜택을 받으며 안정적인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주목할 점은 사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던 가정의 아동들도 이제는 자신이 원하는 예체능 활동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단순히 경제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아동의 문화적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보편적 복지를 지향하는 만큼 취약계층 아동도 차별 없이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 역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실제 바우처를 이용 중인 한 학부모는 "물가가 오르면서 교육비 부담이 컸는데, 시에서 매달 5만원을 지원해 주니 아이를 학원에 꾸준히 보낼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시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올해부터는 그동안 가맹점이 부담해온 카드 수수료를 시에서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 더 많은 업체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가맹점이 늘어나면 아동들의 선택 폭도 넓어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수수료 부담 완화로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하게 되면 아동의 기회 확대는 물론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초등 3~6학년 매월 5만 원 지원...
매년 6천여 명 혜택올해부터 가맹점 카드 수수료 전액 지원...
소상공인 부담 완화 충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