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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컵 개막] 젠지와 T1, 2강 체제 구축?...새 왕좌 주인공 탄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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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컵 개막] 젠지와 T1, 2강 체제 구축?...새 왕좌 주인공 탄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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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2026 LCK컵 미디어데이/사진=LCK 플리커

2026 LCK컵 미디어데이/사진=LCK 플리커


1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2026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컵이 개막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젠지와 T1이 여전히 2강 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초대 우승팀인 한화생명e스포츠(한화생명)와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준우승의 신화 KT 롤스터가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승 후보 모두 바론 그룹으로

개막에 앞서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으로 나뉘는 조지명식이 진행됐습니다. LCK컵 그룹스테이지에서는 그룹 성적이 곧 팀의 성적이 되기 때문에 내 그룹에 어떤 팀이 속해있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해 LCK 우승팀인 젠지는 바론 그룹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가장 먼저 선택권을 가지고 있던 젠지는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인 T1을 데려왔죠. 이후 농심, DN, 브리온 등과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LCK 준우승팀인 장로 그룹 수장 한화생명은 디플러스 기아(DK)를 데려왔고 이후 KT 롤스터, BNK 피어엑스, DRX가 장로 그룹에 합류했습니다.


우승 후보인 젠지와 T1이라는 막강한 팀이 바론 그룹에 속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밸런스와 지난해 순위로 본다면 장로 그룹이 더 안정감이 높아 보인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여전히 젠지-T1 2강 체제

지난 LCK에서 젠지와 한화생명이 결승전에 합류했지만 LCK컵이 열리기 전 미디어데이에서 선수들이 꼽은 우승후보는 여전히 젠지와 T1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T1에게 점수를 더 줄수밖에 없었던 모양입니다.

젠지는 LCK 우승을 이끌었던 지난해와 라인업 변화 없이 그대로 이번 대회에 참여합니다. 라인업에 약간의 변화가 있는 다른 팀들과 달리 팀워크를 따로 맞풀 필요가 없기 때문에 더 유리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T1은 원거리딜러 '구마유시' 이민형을 떠나보내고 그자리를 '페이즈' 김수환으로 채웠습니다. T1은 케스파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도오페페케'라는 새조합에 대한 걱정을 말끔하게 떨치는데 성공했습니다.

'디펜딩챔피언' 한화생명과 KT

지난해 LCK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한화생명은 올해 라인업에 큰변화를 줬습니다. 군입대를 앞두고 은퇴한 '피넛' 한왕호의 빈자리를 국가대표 정글러 '카나비' 서진혁으로 채웠죠. 중국 팀으로 이적한 '바이퍼' 박도현 자리는 '구마유시' 이민형이 메웠습니다. 새 조합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또 하나의 복병으로 꼽히는 KT는 롤드컵에서 결승까지 오르며 드라마를 써내려간 팀입니다. '비디디' 곽보성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면서 주가를 높이고 있죠. 이번 대회에서 확실하게 강팀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각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의 우승팀은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된 국제대회인 퍼스트 스탠드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집니다. 지난해에는 한화생명이 한국 대표로 참가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어떤 팀이 퍼스트스탠드에 진출할지도 관심거리입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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