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아론 기자(=무안)(ahron317@nate.com)]
▲신안군 섬숲 전경2026.01.14ⓒ전남도 제공 |
전남도는 신안 팔금도 일원에 자생 난대숲을 조성하기 위한 섬 숲 경관 복원사업으로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1월말 국비 20억 원을 포함한 총 28억 원을 투입해 산림청 중앙설계심의를 거쳐 본 사업에 착수한다.
사업 내용은 신안 팔금도 섬 숲 일대 토량 개량 및 가시나무·동백나무·후박나무 등 자생 난대수종 12만 5000여 그루 식재, 관리 등이다.
도는 지난 2020년 기후대응기금을 지원받아 목포 등 15개 시군 도서 해안지역에서 총 313ha 규모의 섬숲을 복원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말 사업이 일몰돼 신규 사업 추진이 어려웠으나, 기획재정부 및 국회에 신안 팔금도의 산림환경 복원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예산을 확보했다.
이후 타당성 평가를 거쳐 복원 수종을 선정하고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도는 나무 식재 후 유지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숲 경관 변화를 비교·평가하고, 미흡한 사항은 보완해 복원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강신희 도 산림자원과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섬지역 산림의 생태적 가치가 훼손되고 쇠퇴하고 있다"며 "섬숲 경관 복원을 통해 탄소흡수원을 확대하고 산림생태계 다양성을 높여 건강한 숲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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