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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 美 상품 시장 개방 가능성 높아"

아주경제 이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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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 美 상품 시장 개방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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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과 관계 강조 속 미·중 갈등 변수는 여전
작년 10월 김해에서 만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사진=AP연합뉴스]

작년 10월 김해에서 만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사진=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미국 상품에 시장을 개방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관계가 원만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디트로이트 방문을 마친 뒤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 기지에 도착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 시장이 재차 미국 상품에 개방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중국과 관계가 매우 좋고, 나는 시 주석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구체적인 방식이나 시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는 트럼프 1기 당시 맺은 미중 무역 합의 1단계가 오는 15일에 6주년을 맞는 것과 관련한 질문이었다.

트럼프 1기 당시 미중 관계는 무역 전쟁으로 악화한 가운데 지난해 트럼프 2기 들어서도 양국은 관세 공방을 주고받으며 갈등이 최고조로 치달았다. 이후 양국은 1년간 관세 휴전에 동의했지만 그럼에도 지적 재산권, 인권 문제를 비롯해 코로나19 팬데믹 기원, 사이버 안보, 대만·홍콩 정책,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둘러싸고 긴장 상태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과 거래하는 국가들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이란 최대 무역 파트너 중 하나인 중국과의 갈등을 다시 자극할 수 있는 발언을 내놓았고, 중국은 이에 즉각 반발했다.
아주경제=이은별 기자 sta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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