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기자]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2025년 우리나라 ICT 무역수지가 1130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수출은 2642억9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2.4% 증가했다. 수입은 1512억5000만달러로 전년보다 5.8% 증가했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연간 ICT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해 ICT 수출은 세계적인 AI 데이터센터 적 구축 확대로 반도체와 SSD 수요가 급증하며 사상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다.
연간 ICT 주요 품목별 수출은 반도체(22.1%↑) 컴퓨터·주변기기(3.8%↑) 통신장비(3.9%↑) 수출은 증가했다. 반면 디스플레이(9.5%↓), 휴대폰(0.5%↓) 수출은 감소했다.
부산항 북항의 모습. [사진: 연합뉴스] |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2025년 우리나라 ICT 무역수지가 1130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수출은 2642억9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2.4% 증가했다. 수입은 1512억5000만달러로 전년보다 5.8% 증가했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연간 ICT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해 ICT 수출은 세계적인 AI 데이터센터 적 구축 확대로 반도체와 SSD 수요가 급증하며 사상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다.
연간 ICT 주요 품목별 수출은 반도체(22.1%↑) 컴퓨터·주변기기(3.8%↑) 통신장비(3.9%↑) 수출은 증가했다. 반면 디스플레이(9.5%↓), 휴대폰(0.5%↓) 수출은 감소했다.
반도체는 고부가 메모리 수요 확대와 D램 등 범용 반도체 가격의 지속적 상승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컴퓨터·주변기기는 중국·네덜란드·대만향 SSD 수요 강세로 수출이 증가했다. 통신장비는 미국향 수출의 두 자릿수 증가와 인도·멕시코향 수요 호조로 3년 만에 반등했다.
반면 디스플레이는 IT기기의 OLED 채택 확대에도 불구하고, 단가 인하와 LCD 전방 수요 부진으로 수출이 줄었다. 휴대폰은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회복에도 부분품 수요 부진이 수출 감소로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대만(64.8%↑) 베트남(14.5%↑) 인도(11.3%↑) 유럽연합(10.2%↑) 미국(9.8%↑) 일본(5.5%↑) 등에서는 수출이 증가했다. 중국(홍콩 포함·0.9%↓) 수출은 감소했다.
연간 ICT 수입은 2년 연속 증가(5.8%↑)했다. 최대 수입품인 반도체(762.1억달러·5.0%↑)는 서버 및 패키징 등 후공정을 위한 물량 증가로 2년 연속 전체 수입의 과반(50.4%)을 차지했다. 국내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GPU(4.4억달러·309.0%↑), 중대형컴퓨터(38.0억달러·39.7%↑) 수입도 크게 증가했다.
2025년 12월 ICT 수출은 300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2.4% 증가했다. [사진: 셔터스톡] |
지난해 12월 ICT 수출은 300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2.4% 증가했다. 같은해 2월 이후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ICT 전체 수출뿐만 아니라 반도체, 컴퓨터․주변기기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월 기준으로는 최초로 300억달러를 돌파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207억7000만달러·43.2%↑) 컴퓨터·주변기기(22억달러·35.9%↑) 휴대폰(14억달러·25.2%↑) 통신장비(2억4000만달러·19.0%↑) 수출은 증가했다. 디스플레이 수출은 16억6000만달러로 2.2% 감소했다.
지역별 수출 동향을 보면 미국(22.9%↑) 대만(26.4%↑) 중국(홍콩 포함·28.4%↑) 베트남(43.5%↑) 인도(39.9%↑) 유럽연합(45.5%↑) 등에서는 수출이 증가했다. 일본(11.6%↓) 수출은 감소했다.
같은달 ICT 수입은 149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2.1%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50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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