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출범 후 13년간 정체, 고인물 깨는 혁신가 시장 필요"
출마 기자회견하는 김수현 더민주세종혁신회의 상임대표 |
(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김수현 더민주세종혁신회의 상임대표가 14일 오는 6월 예정된 세종시장 선거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김 상임대표는 이날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운동가를 넘어 치밀한 대안을 갖춘 준비된 정책 혁신가가 되겠다"며 세종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세종시를 행정·경제·문화 등 3개의 큰 축이 돌아가는 강한 '세종특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시민단체 출신인 김 상임대표는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13년간 구시대 정치인·행정가 출신이 시장직을 독식하면서 도시가 완전히 정체됐다며 민주당 소속 전임시장·국민의힘 소속 현 시장을 모두 직격했다.
그러면서 "변화와 혁신을 거부하는 행정, 시민과 동떨어진 정치가 세종의 미래와 역동성을 죽였다"며 "이제 세종은 관리자 시장의 시대를 끝내고 고인 물을 깨서 판을 뒤흔들 혁신가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상임대표는 "적당히 해서는 바꿀 수 없고 미치지 않고서는 혁신할 수 없다"며 "무사안일주의와 불통 행정이 망쳐놓은 세종시를 혁신가 김수현이 완전히 바꿔놓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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