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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영종소방서, 응급상황 초기 대응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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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영종소방서, 응급상황 초기 대응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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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기자]
인천공항소방대 소속 구급대원들이 인천소방본부로부터 수여받은 ‘하트세이버(Heart Saver)’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소방대 소속 구급대원들이 인천소방본부로부터 수여받은 ‘하트세이버(Heart Saver)’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내 응급상황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일 영종소방서와 상호협력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인천공항소방대 및 영종소방서 119구조구급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항 내 응급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향후 항공기 사고 대응 합동훈련 실시 영종소방서 119 구급대원의 공항지역 관숙훈련 지원 등 상호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공항소방대 소속 구급대원 7명에 대한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실시해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키는 데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인천소방본부 주관의 인증서이다.

지난해 인천공항소방대는 중증환자 479건을 포함해 총 2,427건의 구급출동을 수행하며 공항 내 응급상황 대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공항 내 발생한 19명의 심정지 환자 중 공항소방대의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약 32%에 달하는 6명의 환자가 현장에서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

질병관리청 「2024년 급성심장정지조사통계」에 따르면 병원 밖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의 생존률은 9.2%로 공항소방대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대응이 심정지 환자의 생존률을 높인 것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은 대한민국의 관문공항이자 일평균 여객 20만명, 공항상주직원만 9만 4천명에 달하는 작은 도시에 해당한다"며 "앞으로 첨단 구급장비 도입 및 관계기관 협조확대 등 공항소방대의 응급대응역량을 강화해 여객과 상주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공항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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