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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허 감소세 속 애플 7위로 밀려…삼성전자 3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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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허 감소세 속 애플 7위로 밀려…삼성전자 3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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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미국 특허 활동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미국 특허 활동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특허 활동이 2025년에도 감소세를 이어간 가운데 애플은 특허 승인 건수가 줄며 순위가 7위로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특허 데이터·분석 업체 IFI 클레임스(IFI CLAIMS)는 연례 보고서를 통해 2025년 미국 특허 출원과 승인 모두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 특허 출원은 39만3344건으로 전년 대비 8.6% 줄었고, 특허 승인 건수도 32만3272건으로 0.2% 감소하며 6년 연속 하락 흐름을 기록했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 애플은 2025년 총 2722건의 미국 특허를 승인받아 전년(3082건) 대비 11.6% 감소했으며, 순위는 7위로 내려갔다. 삼성전자는 7054건으로 전년 대비 10.6% 증가하며 1위를 차지했고, TSMC, 퀄컴, 화웨이, 삼성디스플레이가 뒤를 이었다. 애플 다음으로는 캐논, 도요타, 델, LG전자가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특히 IBM은 11위에 머물며 30여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특허 승인 상위 10위권에서 탈락했다. IBM은 2022년 삼성전자에 1위를 내주기 전까지 29년 연속 최다 특허 승인 기업 자리를 유지해 온 바 있다. IFI 클레임스는 기업 혁신의 중심이 인공지능(AI) 투자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AI 확산에도 불구하고 기존 반도체 특허(H01L)는 전년 대비 20% 감소한 반면, 차세대 무기 반도체 소자 분야(H10D)는 특허 승인과 출원 상위 코드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IFI 클레임스는 이를 차세대 반도체 기술로의 전환 신호로 해석했으며, 2025년 해당 분야 주요 특허 출원 기업으로 TSMC, 삼성전자, IBM, 인텔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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