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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비욘드 성수' 전략으로 성수1지구 수주 도전

아시아경제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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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비욘드 성수' 전략으로 성수1지구 수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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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사업 규모가 2조원에 달해 한강변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성수1지구 수주에 도전하며, 차별화 전략인 비욘드 성수를 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GS건설은 이번 수주전을 단순한 사업 참여가 아닌, 리브랜딩 1주년을 맞아 그간 축적해온 성과를 시장에 입증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안전과 품질을 중심으로 한 내부 관리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주택 사업 전반에서 신뢰 회복에 주력해온 만큼 이를 성수1지구에 집약적으로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기존 성수동의 가치를 뛰어넘는 '비욘드 성수' 슬로건을 준비했다. 획일화된 하이엔드 경쟁을 지양하고, '하이엔드 위의 하이엔드'라는 독보적인 비전을 통해 성수1지구를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는 목표다.

도시정비사업실 전 임직원이 성수1지구 수주를 위한 총력 지원 태세를 갖췄다. 본사 임직원들이 직접 수주 지원에 나서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사업 성공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는 방침이다. 브랜드를 앞세우는 것을 넘어 정비사업의 본질에 집중해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겠다는 것이다.

또 이번 사업을 위해 GS건설은 주거 브랜드 자이가 보유한 기술력과 글로벌 디자인 역량이 쏟아부을 예정이다.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설계사인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 등 세계적인 건축 거장들과 협업해 성수동 고유의 도시 감성과 한강 조망 가치를 극대화한 혁신 설계를 준비하고 있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주거 랜드마크로 완성한다는 복안이다.

입주민만을 위한 5성급 호텔 수준의 컨시어지 서비스, 층간소음 저감 신기술,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홈 시스템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주거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성수1지구는 입지와 상징성 측면에서 서울 주거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할 수 있는 핵심 사업지"라며 "검증된 품질 경쟁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수1지구에 걸맞은 완성도 높은 주거 공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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