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영 증권선물위원장(금융위 부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확대방안 검토 회의에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와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의 효과를 지속o향상시키기 위한 합동대응단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 확정했다. |
금융당국이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조직을 대폭 확대한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14일 권대영 증권선물위원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주가조적 근절 합동대응단' 확대 방안을 논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의에 따라 합동대응단 조직은 기존 3반 1팀체제에서 2팀 체제로 확대 개편된다. 각 팀별로 강제조사반·일반조사반·신속심리반 등 3개반을 설치해 팀 간 경쟁 체제를 가동한다.
기존 4인으로 구성되던 강제조사반에는 금융위 자본시장조사과 인원이 전원 배치된다. 1팀 강제조사반에는 기존 인력 전원이, 추가 설치되는 2팀에는 추가 증원 인력이 배치된다.
일반조사반도 기존 20명에서 14명을 추가로 증원한다. 금감원 인력의 합동대응단 추가 배치에 따라 금감원 본원의 조사역량 보강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30명을 증원할 예정이다. 디지털 포렌식 실무 경험이 있는 조사원 2명도 배치한다. 거래소 중심의 신속심리반은 1·2팀 공통으로 운영한다.
금융당국은 “직제개정, 인사발령, 교육훈련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완료하고, 2팀 체제의 합동대응단을 신속히 가동하여 원스트라이크아웃 행정제재를 강화할 것”이라면서 “합동대응단 확대 개편을 통해 2개 팀이 경쟁과 협력을 병행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하여 더 많은 주가조작 패가망신 사례를 적발하고 신속히 제재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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