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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멀티채널’ 선택 아닌 필수… 자사몰·마켓 병행 시 고성장 업체 비중 5배↑

헤럴드경제 김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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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멀티채널’ 선택 아닌 필수… 자사몰·마켓 병행 시 고성장 업체 비중 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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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데이터 분석, 월 평균 매출도 2.45배 격차

-카페24 PRO 서비스 이용한 17개 마켓 통합 관리로 운영 효율 극대화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자사몰’과 강력한 고객 유입력을 가진 ‘마켓’의 동시 운영.



이커머스 운영자들이 한번쯤은 고민해 봤을 법한 이야기다.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인 운영 부담으로 인해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이런 운영자들에게 카페24는 데이터로 병행 운영의 매출 증대 효과를 입증하는 한편, 운영의 난제로 꼽히던 ‘복잡성’을 해결할 통합관리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지난해 4분기 기준 프리미엄 서비스 ‘카페24 PRO’를 사용하는 2만여 곳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매출이 뛴 ‘고성장 업체’의 비중은 자사몰과 마켓을 병행한 그룹에서 20%에 달했다. 이는 자사몰만 운영하는 업체 가운데 고성장한 비중(3.5%)과 비교해 5배 이상 높은 수치다.

매출 규모에서도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자사몰과 오픈마켓을 함께 운영하는 업체의 평균 월 매출은 자사몰 단독 운영 업체보다 약 2.45배 높게 나타났다. 자사몰을 통해 브랜드 충성도를 구축하면서도, 오픈마켓의 방대한 트래픽을 실질적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다만 판매 채널이 늘어날수록 운영 부담이 커지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과제다. 카페24 PRO 서비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무신사, 카카오톡 스토어, 알리익스프레스, 라쿠텐, 쇼피글로벌 등 국내외 주요 17개 마켓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환경을 제공한다.

자사몰에 상품을 등록하면 연동된 모든 마켓으로 정보가 자동 전송되며, 가격이나 재고 수정 역시 자사몰 어드민에서 한 번만 진행하면 실시간으로 반영된다. 단순 상품 연동을 넘어 마켓별 맞춤 운영도 가능하다. 마켓 특성에 따라 판매가 및 할인 정책을 개별 설정할 수 있어 보다 전략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각 마켓별 판매자센터를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번거로움을 완전히 제거해 운영 효율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이다.

30년간 건해산물을 유통하며 쇼핑몰 ‘자갈치맘’을 운영해온 차성래 대표는 “고객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그동안 손대지 못했는데 통합 시스템을 이용하면서 운영 체계가 잡혔다”며 “무엇보다 운영 시간이 크게 단축돼 매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카페24 관계자는 “성과의 차이는 단순히 얼마나 많은 마켓에 입점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효율적인 구조로 운영하느냐에 달려있다”며 “고객들이 운영 부담은 줄이고 매출 성장을 위한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