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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본은] 세계은행, 2026년 세계 성장률 2.6% 전망…일본은 0.8%로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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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본은] 세계은행, 2026년 세계 성장률 2.6% 전망…일본은 0.8%로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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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세계은행, 2026년 세계 성장률 2.6% 전망…일본은 0.8%로 둔화

세계은행(World Bank)은 지난 13일 공개한 최신 세계경제전망에서 2026년 세계 전체 성장률을 2.6%로 제시했다. 지난해 6월 전망치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된 수치로, 세계은행은 글로벌 금융여건 완화와 주요국의 재정 확장 기조가 성장 흐름을 뒷받침할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 경제의 견조한 흐름도 전망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2025년 1.3% 성장에 이어 2026년 0.8%로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지됐다.

한편 세계은행의 이번 발표 자료에는 한국의 개별 성장률 전망치가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다. 다만 국제기구 전망으로는 IMF가 한국의 2026년 경제성장률을 1.8%대로 제시한 바 있다.

한일 정상회담, 과거사 실무 협의 착수…안보·경제 협력 병행

지난 13일 일본 나라현(奈良県)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高市 早苗) 일본 총리는 과거사 현안과 안보·경제 협력을 함께 논의하고 공동 언론발표를 진행했다.


한국 언론은 조세이 탄광 수몰 사고 희생자 유해에 대한 DNA 감정 추진과 당국 간 실무협의 개시를 핵심 성과로 전했다. 공급망 안정, 경제안보, 인공지능(AI) 등 실무 협력 의제도 논의됐지만, CPTPP 가입 등 민감 통상 현안은 공동발표문에 포함되지 않았다.

공동 발표에서 양측은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으며, 비핵화 관련 표현은 한국의 '한반도 비핵화'와 일본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로 병기됐다. 후속 실무 협의의 구체화 여부가 향후 관계 진전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글로벌 증시 동향 (1월 13일 기준)


일본 니케이(225) 지수는 5만3549.16으로 마감하며 전 거래일 대비 3.10% 상승했다. 연휴 이후 재개된 거래에서 조기 중의원 해산 관측이 부각되며 '정책 기대'가 위험선호 심리를 자극했고, 반도체 등 대형주로 매수세가 확산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는 평가가 나왔다. 엔화 약세 흐름도 수출주 전반에 우호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다우(DJI) 지수는 4만9191.99로 마감해 전 거래일 대비 -0.80% 하락했다. 금융권 실적 발표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JP모건 등 금융주 약세가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고, 12월 CPI에서 코어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해석이 이어졌지만, 다우는 4거래일 만에 반락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국 코스피(KS11) 지수는 4692.64로 마감하며 전 거래일 대비 1.47% 상승했다. 반도체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강세가 자동차·조선·방산 등으로 확산되며 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도하는 가운데 기관 매수가 상승을 뒷받침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포인트경제 도쿄 특파원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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