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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주가 상승세 새해부터 남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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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주가 상승세 새해부터 남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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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기자]

엔씨소프트 주가가 새해 들어 남다른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분기 호실적 전망 · 차기작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14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6% 감소한 24만 5000원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곧바로 25만 8500원(전거래일 대비 4.8% 상승)까지 가격을 높였고, 이후로도 강세를 유지 중이다.

이날 회사 주가 상승에 주식시장에선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사가 새해부터 두드러진 주가 강세를 보이며 빠르게 가격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9거래일 중 엔씨소프트 주가는 6번 오름세를 보였다. 이를 통해 지난달 30일 20만 1500원을 기록했던 주가가 단기간에 28.2%나 급등했다. 특히 전날에는 10.29%의 급등세까지 달성했다.

이를 통해 연일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는 상황이다. 이 회사가 비교적 변동폭이 적은 코스피에 상장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승폭은 더욱 크게 평가된다.


이 회사의 두드러진 주가 강세 요인으로는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꼽힌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아이온2'의 성과가 온전히 반영되며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아이온2'는 서비스 46일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또한 이 작품이 서비스 한 달을 넘긴 시점에서도 여전히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어, 장기 흥행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1분기뿐만 아니라, 올해 내내 두드러진 인기를 끌며 회사의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다.

증권가에서도 '아이온2'의 흥행을 주목하며 이 회사의 두드러진 실적 성장을 전망했다. SK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아이온2'는 양호한 이용자 지표를 보이고 있다"며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자체 결제 도입 효과와 신작 성과가 반영되며 높은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신증권에선 '아이온2'의 일평균 매출을 약 11억원으로 추정하며 "실적 성장과 함께 신작 모멘텀 역시 지속 발생 가능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 작품 흥행에 따라 엔씨가 차기 출시할 신작 기대감도 고조됐다. '리니지 클래식'을 비롯해 '신더시티' 등의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다.

시장에선 앞서 엔씨가 올해 성적으로 예고한 연간 매출 최소 2조원, 최대 2조 5000억원의 성과를 가뿐하게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의 한 관계자는 "주요 게임주 중 하나인 엔씨소프트가 연초부터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며 게임주 투자심리를 개선시키고 있다"면서 "이 종목에 대한 높은 관심이 다른 업체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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