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증·경영환경개선·사회보험료 등 맞춤형 시책 추진
서산시청 전경/뉴스1 |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역경제의 핵심 축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14일 서산시에 따르면, 올해 추진되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은 △특례보증 △경영환경개선 △사회보험료 및 화재보험료 지원 등으로, 자금·시설·고정비 부담 완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먼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자금난을 겪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비교적 낮은 금리로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제공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13억 원을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총 156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산시 관내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충남도가 대출이자에 대해 연 1.5%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특례보증 대출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서산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사업장 옥외 간판 교체와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업체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올해 총 3억 원 규모로 사업을 운영하며, 상반기 중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등 사회보험료의 사업주 부담분 일부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도 이어진다. 오는 23일까지 2025년 4분기분 보험료 지원 신청을 받으며, 분기별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정부의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을 받는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다.
화재 위험에 대비한 지원도 강화된다. 시는 올해 화재보험에 신규 가입하거나 갱신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납입 보험료를 최대 24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을 월 최대 3만 원, 연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한다.
서산시는 자체 지원사업뿐 아니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각종 소상공인 지원사업도 시 누리집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정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선수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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