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27일까지 충북 제천서 열려
신, 실업 입단 후 종합선수권 첫 출전
신, 실업 입단 후 종합선수권 첫 출전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제79회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 혼합복식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14일 대한탁구협회 종합선수권 대진 편성 결과에 따르면 신유빈과 임종훈(한국거래소) 콤비는 혼합복식에서 본선 2번 시드를 받아 16강부터 시작한다. 1회전(16강)에서 승리하면 본선에 직행한 오승환-김성진(이상 삼성생명) 조와 8강 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크다. 이번 대회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선 지난 대회에서 우승한 조승민-김성진(이상 삼성생명) 조가 톱시드를 받았다. 박규현(미래에셋증권)-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 조대성-양하은(이상 화성도시공사) 조, 이다은-박강현(이상 미래에셋증권) 조도 16강에 직행했다.
신유빈은 2020년 실업 무대 데뷔 후 처음으로 종합선수권 무대를 밟는다. 실업팀 대한항공에 입단한 뒤 국제대회와 일정이 겹치는 등 여러 이유로 종합선수권에는 그동안 출전하지 않았다. 그는 이번 대회 혼합복식과 단체전 출전 명단에만 이름을 올렸다.
국제탁구연맹(ITTF) 혼합복식 세계 랭킹 2위 콤비인 신유빈-임종훈 조는 2024년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을 합작한 ‘환상 콤비’다. 지난해 12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파이널스 홍콩에선 준결승에서 세계 1위 듀오인 린스둥-콰이만 조를 3대1로 꺾은 뒤 결승에서 세계 3위 왕추친-쑨잉사(이상 중국) 조까지 3대0으로 물리치고 우승한 바 있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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