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 경질 후 아흐레 만
[런던=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시 사령탑으로 마이클 캐릭 감독 선임. 2024.01.23. |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벵 아모림 감독 후임으로 구단 전설 출신 마이클 캐릭 전 미들즈브러 감독을 선임했다.
맨유는 14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5~2026시즌 종료까지 캐릭 감독을 선임했다"며 "캐릭 감독은 스티브 홀랜드, 조너선 우드게이트, 트래비스 비니언, 조니 에번스, 크레이그 모슨 등 코치들의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알렸다.
캐릭 감독은 "맨유를 이끌게 돼 영광이다. 이곳에서 성공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있다. 내 목표는 선수들이 클럽이 기대하는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이미 여러 선수와 함께 일해봤고, 최근 몇 년 동안 팀을 꾸준히 지켜봤다. 우리는 모든 힘을 다해 팬들 응원에 걸맞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다.
잠시 팀을 맡았던 대런 플레처는 18세 이하(U-18) 팀 감독으로 복귀한다.
지난 5일 맨유는 2024년 11월 지휘봉을 맡겼던 아모림 감독과 작별했다.
아모림 감독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63경기 25승 15무 23패에 평균 승점 1.43점으로 크게 부진했고, 이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이후 맨유를 지휘했던 역대 감독 중 가장 낮다.
[맨체스터=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시 사령탑으로 마이클 캐릭(왼쪽) 감독 선임. 2021.12.02. |
맨유는 아모림 감독 경질 후 아흐레 뒤 캐릭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캐릭 감독은 선수 시절 맨유 소속으로 464경기에 출전, EPL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 1회 등을 달성한 레전드다.
2018년 선수 은퇴 후엔 코치진에 합류해 조세 무리뉴 전 감독과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 감독을 보좌했고, 2021년 솔샤르 전 감독이 떠난 뒤 임시 사령탑을 맡기도 했다.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미들즈브러를 지도한 바 있다.
캐릭 감독은 오는 17일 오후 9시30분 안방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릴 맨체스터 시티와의 EPL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