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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회복의 은혜로 대한민국 치유할 것"…신년하례회

뉴스1 김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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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회복의 은혜로 대한민국 치유할 것"…신년하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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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대 주요 사업' 공식 발표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2026 신년 하례회 (한교총 제공)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2026 신년 하례회 (한교총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13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햇빛 되게 하소서'를 주제로 '2026 한국교회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교단장과 총무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 한국교회의 연합과 비전 수행을 다짐했다. 이어진 신년구국기도회에서는 나라와 민족, 세계 평화, 창조 세계 보존,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한 특별 기도가 진행됐다.

예배 설교를 맡은 대표회장 김정석 감독은 "과거의 부끄러움에 매이지 말고 철저한 회개와 방향 전환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자"며 "정직과 성실로 최선을 다할 때 복음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례 순서에서 대표회장단은 각기 신년 인사를 전했다. 김정석 대표회장은 "교회가 먼저 연합해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대표회장 김동기 목사는 아사 왕의 개혁을 언급하며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삶'을 역설했다.

이어서 명예회장 이영훈 목사는 축사를 통해 "올해 부활절은 141년 전 언더우드·아펜젤러 선교사가 입국한 날과 같은 4월 5일"이라며 "이번 부활절을 기점으로 한교총이 대한민국을 치유하는 평화의 주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교총은 이날 올 한 해 집중할 '7대 주요 사업'을 공식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저출생 극복 및 자살 방지 캠페인,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사학법 재개정, 낙태 및 약물 남용 금지 운동, 복음적 평화통일 준비, 기후 보존과 탄소중립 실천, 기독교 근대문화유산 유네스코 등재 추진 등이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은 축사에서 "한교총의 주요 사업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도 적극 소통하며 돕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8년간 재직한 신평식 전 사무총장에게 공로패가 증정됐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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