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계약' 제시한 토론토와 영입 경쟁
카일 터커. ⓒ AFP=뉴스1 |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프리에이전트(FA) 최대어 외야수 카일 터커에게 단기 계약을 제안했다.
ESPN은 1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터커가 메츠로부터 연봉 5000만 달러(약 739억 원) 규모의 단기 계약을 제안받았다"고 보도했다.
터커는 2025시즌 종료 후 원소속팀 시카고 컵스가 제시한 2202만5000달러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한 후 시장에 나왔고, 여러 구단의 제안을 받고 있다.
메츠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준우승팀 토론토 블루제이스 역시 터커에게 장기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빅리거가 된 터커는 MLB 통산 769경기에서 타율 0.273, 748안타, 147홈런, 490타점, 456득점, 119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65를 기록했다.
지난해엔 컵스 소속으로 136경기에 나가 타율 0.266, 133안타, 22홈런, 73타점, 91득점, 25도루, OPS 0.841로 활약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오른손 골절과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성적이 다소 떨어졌지만, 터커는 빅리그에서 검증된 타자다.
ESPN은 "터커는 삼진-볼넷 비율이 1대1이면서 장타율이 5할이 넘는 유일한 타자"라며 콘택트 능력과 장타력을 겸비한 터커의 재능에 주목했다.
북미 프로스포츠 연봉 분석 사이트인 스포트랙에 따르면 터커의 시장 가치는 8년 총액 3억2000만 달러(연평균 4000만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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