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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전' 한국과 너무 비교된다...2살 어린 日, 카타르 2-0 격파! 무실점 전승 '완벽 1위' 8강행

포포투 김아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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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전' 한국과 너무 비교된다...2살 어린 日, 카타르 2-0 격파! 무실점 전승 '완벽 1위'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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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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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한국과 비교를 피할 수가 없다. 일본은 조별리그 전 경기를 무실점 승리로 마치면서 무난하게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했다.

일본은 1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카타르에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일본은 조별리그 전 경기를 무실점 승리로 마치면서 조 1위를 확정하며 8강으로 향했다.

일본은 경기 내내 카타르를 압도했다. 슈팅 22회, 유효슈팅 7회를 기록했다. 반면 카타르는 슈팅 1회, 유효슈팅 0회에 그치며 아예 힘을 쓰지 못했다. 초반부터 카와이 토쿠모, 시마모토 유다이, 쿠메 하루타 등이 슈팅을 시도하며 공방전을 펼쳤다. 전반 26분엔 프리킥 상황에서 카와이가 직접 골문을 노렸지만 아미르 하산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29분 미치와키 유타카가 머리로 연결한 공이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계속 두드리던 일본이 먼저 앞서갔다. 전반 30분 고이즈미 카이토가 우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후루야 슈스케가 타점 높은 헤더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일본은 후반 6분 시마모토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후반 32분에도 시마모토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사진=J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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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일본이 격차를 벌렸다. 후반 35분 골키퍼의 치명적인 패스 실수가 나온 것을 사토 류노스케가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슈팅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일본은 계속해서 추가골을 노렸지만, 후반 39분 카와이의 슈팅이 하산 골키퍼에게 잡히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시마모토의 결정적 찬스가 골문 위로 벗어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는 그렇게 2-0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일본은 조별리그 전 경기를 무실점 승리로 마무리했다. 3경기 10골 0실점으로 공수 밸런스 모두 완벽했고, 선발 멤버가 바뀌어도 일관되게 주도적인 경기를 펼치면서 탄탄한 조직력과 경기력을 보여줬다.

일본은 이 대회를 U-21팀으로 꾸렸다. 다가오는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앞서서 준비하기 위해 어린 자원들로 대회에 임했다. 그럼에도 이미 앞선 시리아전 5-0 대승에 이어 아랍에미리트(UAE)도 3-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면서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했고, 카타르 상대로 무려 8명을 교체하며 로테이션을 가동해 승리를 쟁취했다. 일본은 8강에서 A조 2위를 거둔 요르단과 맞붙는다.

한국과 적나라하게 비교되는 상황이다. 앞서 우즈베키스탄과 3차전을 치른 한국은 졸전 끝에 0-2로 충격패를 당했다. 한국은 이란, 레바논 상대로 1승 1무를 거두면서 우즈벡과 비기기만 해도 8강 진출 확정이었지만, 불안한 수비와 아쉬운 조직력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한국은 같은 시간 레바논이 이란에 1-0으로 승리하면서 어부지리로 조 2위에 올라 8강행을 결정지었다.

사진=J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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