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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이 형 우승, 제가 막겠습니다"...'HERE WE GO' 확인! 베르너, MLS 산 호세행 확정적→손흥민 LAFC와 정면 승부

MHN스포츠 오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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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이 형 우승, 제가 막겠습니다"...'HERE WE GO' 확인! 베르너, MLS 산 호세행 확정적→손흥민 LAFC와 정면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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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티모 베르너가 메이저리그사커(MLS)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지난 13일(한국시간) "티모 베르너가 라이프치히를 떠나 메이저리그사커 산호세 어스퀘이크스로 이적하는 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1996년생 공격수 베르너는 슈투트가르트를 거쳐 2016년 라이프치히에 입단했다. 합류 첫 시즌부터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골 결정력을 앞세워 리그 31경기 21골 5도움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네 시즌 동안 공식전 159경기 95골을 터뜨리며 리그 최정상급 공격수로 자리매김했고, 2020년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적응은 쉽지 않았다. 스피드와 침투 능력은 여전히 위협적이었지만, 라이프치히 시절과 같은 골 결정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결국 베르너는 두 시즌 만에 첼시를 떠났다.

이후 라이프치히에 재합류했지만, 과거 보여줬던 폼을 보여주지 못하며 토트넘 홋스퍼로 임대 이적했다. 하지만 두 시즌 동안 공식전 41경기 3골에 그쳤고, 유로파리그 우승 당시에는 후반기 스쿼드에서 제외되는 수모를 겪는 등 반등에 실패했다.

이번 시즌 다시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었지만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리그 출전은 3경기에 불과했고, 총 출전 시간 역시 13분에 그쳤다.



이런 가운데 차기 행선지가 사실상 확정됐다. 산 호세는 지난 시즌 팀 공격의 핵심이었던 크리스티안 에스피노사와 조세프 마르티네스를 모두 자유계약으로 떠나보낸 상황이다. 베르너의 이적이 마무리될 경우 지정 선수로 합류해 팀 공격을 이끌 핵심 자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베르너가 산 호세에 합류하면 토트넘 시절 함께했던 손흥민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산 호세는 손흥민의 LAFC와 같은 서부 콘퍼런스에 속해 있으며, 오는 4월 20일 두 팀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사진=로마노, 베르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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